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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진정한 감사가 충만한 성도들은 자동으로 봉사하고 남을 섬기는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하셨기에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방법으로 보이는 사람을 섬기고 감사하는 것으로 받은바 은혜를 표현하게 됩니다. 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힘쓰고 애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봉사는 그 출발이 나와 관련된 내 기쁨과 즐거움과 나의 어떤 유익을 위해서나 자녀나 다른 피조물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그리스도의 존재와 나와 모든 피조물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 감격하므로 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므로 그 출발이 하나님으로 시작하는 것이고 방편도 하나님을 위하여 결과도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이고 나아가서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앞으로 무엇을 받기 위함이 아니고 이미 주신 무한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므로 가지는 봉사가 진정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봉사가 되는 것입니다.

◉봉사하려면
첫째로, 서로 원망 없는 봉사라야 합니다. - 이미 주신 바의 은혜가 감사하기에 봉사하는 것은 원망 불평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시작된 봉사는 어떤 방해가 있어도 중단하지도 않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고 원망과 불평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슨 대가를 바라거나 자기와 자녀와 어떤 피조물을 위해서 하는 봉사는 결국에 원망 불평을 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나에게도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께서 봉사할 수 있는 자본을 주셨습니다. 이 자본을 가지고 교회나 이웃에 대하여 봉사를 잘했는지 돌아보면 봉사의 삶을 어떻게 했는지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셋째로, 선한 청지기같이 해야 합니다. -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내 것은 없습니다. 생명과 몸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모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에게 유익이 되도록 한 것이 선한 청지기입니다. 누구든지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세상 것이 없다고 불평하고 있다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갑니다. 우리는 창조적인 면과 대속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지식, 기능, 재능, 물질, 시간, 몸을 사용하는 사람이 선한 청지기입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 봉사의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되지 못하면 정상적인 봉사가 아닙니다. 모든 봉사의 결과는 본인과 상대방과 관련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청지기로 봉사하고 섬기는 자의 결과는 첫째로, 사람의 존재목적이 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둘째는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의 대리자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받아 전 피조물에 나눠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셋째로, 자기와 모든 상대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평강이 되고 넷째로, 봉사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자본을 주십니다.

성도가 봉사할 때 의무와 책임 때문에 마지못해서 하거나 자기가 원인이 되어 봉사하면 원망불평이 따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시작된 것은 아무 대가가 없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봉사로 항상 기쁘고 즐겁고 소망이 충만하므로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