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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도들은 영원한 하늘나라에 소망이 있고, 부활이 있으며, 부활을 넘어 심판(공심판과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는데, 이 심판의 결과에 따라 영원무궁 하늘나라의 모든 것이 결정되기에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에 대해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선한 양심을 가질 때 마귀에게 속한 사람들이 핍박해도 우리가 마귀의 역사를 물리쳐 승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 세상이 마지막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육신의 건강을 상실하면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 기울려 고치려 하지만 신앙양심이 점점 마비되어 활동하지 못해도 무감각하게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선한 양심을 회복하려고 하지 아니하기에 한 번밖에 없는 구원의 기회에 영원한 구원의 열매를 빼앗기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 된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두셨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부패하고 어둠이 더해 가는데, 썩고 부패한 것을 방지하게 하시려고 성도를 통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부패와 타락을 방지하고 어둠을 물리치는 빛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이것은 선한 양심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한 양심이 화인 맞아 양심이 힘을 잃고 믿음이 파선되니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 해 세상이 부패와 탐욕으로 가득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하심을 따라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을 살려는 사람을 붙드시고 역사하십니다. 이 신앙양심은 구원완성을 이루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으로 인생길에 실패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이 신앙양심을 따라 살려고 할 때에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탐심입니다.
~ 탐심은 우상숭배이고 탐심 가운데서 돈 욕심이 제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일한 욕심으로 신앙양심을 활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둘째로, 안목의 정욕입니다.
~ 다윗과 삼손도 안목의 정욕으로 실패했습니다. 눈으로 봄으로 죄를 짓게 하여 신앙양심이 흐려지고 활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셋째로, 가까운 사람입니다.
~ 마태복음 10장 36절에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선한양심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방해자 역할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신앙양심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하시는 통로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신앙양심, 선한양심이 천하에 무엇보다 귀한 것임을 알고, 이것을 방해하는 원수가 자기 안에 있음을 알아 신앙양심으로 자타의 구원완성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상을 비추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