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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면 사람의 주격이 되는 영이 살아나고, 생명을 가진 영안에는 항상 성령이 내재하십니다. 중생한 영은 생명을 가지는 순간부터 완전한 기쁨과 영원무궁토록 감사하는 영으로 변화되고 성령이 늘 함께 하시므로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중생한 영은 생명을 가진 순간부터 주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전, 영원한 세계를 보기 전)에는 부분적인 것을 보고 듣고 살아온 자신임을 알게 됩니다. 인간지식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지식으로 전체적인 것이 나타날 때는 모순과 반목 모든 것이 헛일이고 허무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난 우리의 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시키는 것은 완전하고 실수가 없고 시간과 공간의 제한적인 것이 없습니다. 불변, 전지, 전능의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오직 위에 것 하늘의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고 내가 가진 자본을 여기에 다 투자하여 달음질해 가는 성도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피동체로서 누군가에게 피동 되어 사는데 나를 주장하는 주체는 두 가지로서 마귀가 자기의 주인이 되든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님이 자기의 주인이 될 것인지 잘 깨달아 알고 선택해야 합니다. 자기는 자기의 몸과 마음의 주체가 될 수 없음을 알고 나는 능동체가 아니라 피동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실 수 있게 된 것은 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죄와 마귀와 사망에 속한 모든 것을 다 책임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같이 죽었고, 이제는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를 얻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의 주체가 주님으로 바뀌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세상의 삶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①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내게 주신 대속의 은혜가 이제는 내 것이 된 것을 믿는 것입니다.
②대속의 은혜가 내 것이 되었으면 나는 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을 말합니다.
③이제는 나의 주인인 주님의 뜻대로 살겠노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살려면 범사에 자기에게 3가지로 늘 질문을 해야 합니다.
첫째로, 무슨 일 어떤 현실 가운데서도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본받고, 둘째로,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되고 기쁨이 될까? 셋째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구원에 유익이 될까? 이 세 가지 질문을 통해서 얻는 답을 가지고 실행 실천하면 사죄와 칭의와 화친의 능력이 우리 안에 역사하셔서 죄와 마귀와 사망에서 실질적 해방과 자유를 통하여 날마다 자기도 주님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하게 되는 믿음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의 주체가 자기에게서 주님으로 바뀐 것을 바로 깨닫고 날마다 주인 되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잘 이루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