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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시간을 보면 쏜 살과 같이 신속히 지나는 것을 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 하나님께서 주신 자본을 주와 이웃을 사랑하므로 봉사하는 곧 섬기는 데 얼마나 사용했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원하여 교회에 여러 직분자를 세우셔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봉사의 사전적인 뜻은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섬기기를 자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로 받은 구원에 대한 감사가 근거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의 모든 것을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볼 때에 주님과 이웃을 위해 섬기기보다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왔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봉사해야 할 줄 알면서도 섬기는 일을 실행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자기를 위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은 사생애와 공생애 모든 전부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광이 되도록 하나님의 택한 자녀와 만물을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섬기시는 일을 목숨까지 다 바쳐 대속하려고 세상에 왔노라 하셨고, 실제로 이 삶을 살고 가셨습니다. 주님은 신인양성일위로 섬김의 삶을 완성하시고 섬김의 죽음과 섬김의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12)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봉사는 우리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2.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지 못하기에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되고 맙니다. 사랑 안에는 화평과 화목의 역사가 있습니다.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①자기를 생각하는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②자기를 위하는 욕심(물질, 명예, 지위 등) 때문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봉사의 기회를 주셨을 때 놓치지 말고 봉사해야 합니다. 주와 이웃을 사랑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재능기부와 같이 각각 받은 달란트대로 은사대로 주신 자본을 가지고 봉사할 때 영원한 구원완성이 여기서 이루어집니다. ③완벽주의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완벽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닌 충성을 요구하십니다. 이런 완벽주의는 봉사를 피하는 명분으로 삼습니다. 나는 비록 부족하고 연약해서 할 수 없지만,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기에 받은 것으로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영원한 상급의 기회를 주십니다.

◉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1.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 내가 가진 모든 것은(시간, 건강, 재물, 지식 등) 주인이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셨고 창조된 피조물을 보존하고 계시고 주권하고 계십니다.
2 나는 청지기입니다. - 주인에게 받아서 주인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잘 사용해야 합니다. 충성으로 받은 대로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섬기는 일을 하되 동기와 목적과 방편을 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예수님을 통한 놀라운 구속의 은혜가 봉사의 동기가 되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방편은 예수님을 본받아 받은 것을 다 드리는 희생입니다
4. 잘 섬긴 봉사의 결과는
①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②교회가 완성되므로 (나의 성화구원이 완성됩니다.) 기쁨과 감사가 충만합니다.
③사람과 만물을 얻게 됩니다. (나의 섬김을 받은 사람과 만물이 나를 환영하고 기뻐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④봉사한 것만큼 영원한 면류관과 상급이 있습니다.
⑤인생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하십니다. (먹어야 할 양식과 심어야 할 씨앗으로 풍성케 하십니다.)

봉사의 성격을 잘 깨닫고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는 더욱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봉사의 섬김의 삶을 잘 이루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이 금생과 내세, 영, 육간에 이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